화순에 확진자가 발생하자 화순군 스포츠산업과 직원들은 3개 반으로 긴급방역단을 구성했다.
긴급방역단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지역의 체육 도장, 체력 단련장, 수영장 등 민간 체육시설 48곳을 긴급 방역 소독했다.
긴급방역단은 방역 소독에 나서 손 세정제, 살균 소독제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체육시설의 안전·위생 상태도 점검했다.
또한, 체육시설의 관리 책임자와 면담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차단과 선제 대응을 위한 ‘시설 휴관’을 권고했다.
그 결과,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체육도장업 등 21곳의 시설이 휴관에 동참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모든 시설이 자체적으로 방역을 잘하고 있고 소독 약품을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에 힘쓰고 있었다”며 “지역 사회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주고 특히 휴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체육시설 운영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관 원생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군청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방역은 물론 필요한 예방 물품까지 제공해 주니 힘든 마음을 달래는 계기가 됐다”며 “화순에서 코로나19를 퇴치하는 데 기꺼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철 기자 newsping@newsping.co.kr
2026.10.25 (일) 19: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