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총회에서는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2019년 협의회 사업결산보고 및 2020년 사업계획 안건을 승인하고, 쌀 소비감소에 따른 대책 등 전남쌀 가격안정과 판매확대를 위해 더욱 힘차게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어 지역본부 양곡단장으로부터 2019년 RPC결산분석, 5월말 현재 쌀 수급동향 및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쌀 관측정보, 2020년 양곡 주요중점추진사업, 2019년 양곡소비량조사결과, 공익직불제 주요내용을 보고 받았다.
또 협의회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는 작년과 달리 사업추진여건이 쉽지 않은 것에 모두들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만큼 서로 간에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하여 쌀 시장에서 적정가격에 판매하기로 다짐하였다.
양용호 협의회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요식업 및 중도매인의 쇠퇴, 학교급식 부진 등 RPC의 사업여건이 쉽지 않은 만큼 참석하신 모든 조합장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쌀 매출을 위해 적극 노력해 광주전남쌀의 위상을 높이자”고 하였다.
마무리 하면서 김석기 본부장은 “광주전남RPC 운영협의회는 민족의 먹거리인 쌀을 국민들에게 공급한다는 소명의식으로 뭉친 곡창지대 전남의 혼이 깃든 협의회다”며“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쌀 산업을 이끌어 나가시고 계시는 협의회 조합장님들간 교류와 협력을 돈독히 하여 쌀 수급안정을 통한 쌀값지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앞장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정미 기자 newsping@newsp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