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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목욕봉사는 5개 봉사단체 2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매주 4회 각 마을을 방문하며 진행된다.
올해는 당초 3월부터 이동목욕봉사를 시작하려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다가 최근 대응 단계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낙도인 득량도 목욕봉사를 첫 회로 2020년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봉사에는 고흥군 여성자원봉사회 10여명이 참석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목욕과 빨래 봉사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목욕봉사에 함께 나서 주시는 봉사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군은 목욕봉사뿐 아니라 다양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은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철 기자 newsping@newsp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