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씨의 이번 활동은, 광산구치매안심센터의 ‘치매공공후견사업’에서 비롯됐다.
이 사업은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치매어르신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후견인 교육과 대상자 발굴·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다.
지난해 사업에 들어간 광산구는 먼저, 교육으로 민 씨를 포함한 공공후견인 5명을 양성했다.
아울러 가족 없는 치매어르신 1명을 발굴, 가정 방문과 사례 회의 등을 거쳐, 이 어르신에 적합한 후견인 후보자를 선정했다.
이어 올해 1월 광주가정법원에 특정후견심판을 청구했고 11일 법원의 결정을 얻어내 공공후견인 1호로 민 씨가 활동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민 씨는 치매어르신의 주거 마련, 일상생활비 관리, 의료 서비스 이용 등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민 씨의 이런 활동을 점검·자문하며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민철 기자 newsping@newsping.co.kr
2026.10.25 (일) 13: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