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의 성지이자, 민주당의 뿌리인 광주에서 더불어시민당 국회의원 후보 김홍걸 인사드립니다.
이번 415 총선은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과 흥망이 걸린 매우 중대한 선거입니다.
호남의 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김대중 대통령을 당선시켰던 결기와 기상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유일한 원팀인 더불어시민당이 반드시 압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십시오
우리의 선택이 분열되면 야당을 도와주는 꼴이 됩니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발목을 잡고 국민의 삶을 힘들게 만들 것이 자명합니다.
민생당과 열린민주당 후보들이 총선 이후 합당을 운운하며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히 민심을 현혹하여 집단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꼼수입니다.
더불어시민당만이 더불어민주당의 오직 하나뿐인 유일한 원팀입니다.
4년만에 다시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말합니다.
지난 2016년 총선에서 지난날 아버님 김대중 대통령님을 모셨던 분들이 정치생명을 연장하려는 사심과 욕심으로 민주당을 분열시키고, 술수와 거짓으로 저희 어머니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했습니다. 저는 이런 모습에 분노하여 흔들리는 민주당을 살리고, 김대중 정신이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정치에 스스로 입문했습니다.
2016년 총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는 전혀 개인적 친분이 없었지만 수십년을 알고 지낸 동교동 원로들을 비판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험한 분위기의 광주를 돌았던 이유는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하고 사사로운 의리보다 대의를 추구하라"는 아버님의 가르침 때문이었습니다.
지금의 상황도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4년 전 국민의당 세력은 민주당 지지세력 중 한 축인 호남 유권자들을 속여 자신들의 이익을 챙겼고, 이번에는 열린민주당이 다른 한 축인 문재인대통령 지지세력에게 손짓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개인적 친소관계만 따진다면 열린민주당에 있는 분들 중에는 제가 잘 아는 분도 있고 마음의 빚이 있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나 정치도의상 공천결과 등 소속된 정당에 불만이 있다고 탈당하고 민주개혁세력을 분열시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4년 전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광주거리를 누빌 때나, 목포에서 가망없는 선거운동을 할 때도 승산이 있다고 생각해서 한 것이 아닙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를 다하는 것이 김대중정신, 노무현정신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민주당의 어려운 경선을 당당히 통과하고 정통성을 부여받은 더불어시민당의 민주당 출신 후보들이 한 사람이라도 더 당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다시한번 광주와 호남이 들불처럼 일어나 더불어민주당의 유일한 원팀인 더불어시민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0. 4. 8 더불어시민당 국회의원 후보 김홍걸
이민철 기자 newsping@newsping.co.kr
2026.10.25 (일) 15: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