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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나란히 도민안심식당’ 지정 운영은 코로나19로 인한 외식기피 장기화로 외식업계 경영난과 음식점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민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손소독제 비치, 업소 소독, 나란히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좌석배치, 테이블 간 일정한 거리유지를 기본으로 한다.
더불어 영업주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개인 찬기 사용과 앞 접시에 음식 덜어먹기를 중점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여수시는 도민안심식당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서 영업주가 자체 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참여업소에 소독약품을 배부했고 위생마스크, 손소독제, 위생장갑 등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여수시 관내 도민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90여 개소이며 출입구 등 잘 보이는 곳에 ‘나란히 나란히 도민안심식당’ 스티커로 지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민안심식당에 많은 업주들의 참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음식점 환경을 만들어 코로나 19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상명 기자 newsping@newsp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