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195억 투입해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한다

2021년 준공 목표로 오는 7월 착공, 생활체육·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이민철 기자 newsping@newsping.co.kr
2020년 06월 15일(월) 13:59
완도군청
[뉴스핑/이민철 기자] 완도군은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축 공사를 올해 7월 착공한다.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총 사업비 195억원을 투입해 완도읍 가용리 50-21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7,136㎡, 관람석 1,181석 규모로 조성되며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두고 추진한다.

아울러 체육공원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4억원을 투입해 23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 신축도 추진 중이다.

최근 군민의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 증가와 연륙·연도 사업으로 완도읍 접근성이 향상되어 생활체육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건립된 지 20년 된 농어민문화체육센터가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 되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체육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완도군 관계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축으로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그치지 않고 하·동계 전지훈련 및 2022년 전라남도민체전 등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규모 장기간 공사로 인해 불가피하게 불편한 점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철 기자 newsping@newsp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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