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연안 보호 및 정비에 10년간 384억원 투입 해수부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5개 지구 6개 사업 반영 이민철 기자 newsping@newsping.co.kr |
2020년 06월 05일(금) 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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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정비기본계획은 연안을 보전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연안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10년마다 수립하는 것으로 제3차 계획은 지난 3일 확정·고시됐다.
그 동안 목포시는 연안정비기본계획에 지역 현안사업을 반영시키기 위해 관련 부처와 수시로 소통하며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설득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이번 제3차 계획에는 2차 연안정비기간 60억원이 투자되었던 것에 비해 규모가 대폭 확대된 총 384억원으로 확정됐다.
대반동지구 236억원 방망이섬지구 69억원 연산동지구 4억원 구)공생재활원지구 6억원 장좌도2지구 1억원 등을 투입해 연안보전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방망이섬지구 친수공간 조성에도 68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연안실태조사와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연안 침식피해가 심한 대반동지구, 연산동지구 등 5개 지구 연안보전사업을 추진하며 방망이섬지구에는 지역 접근성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균형 있게 고려해 산책로 및 공원 등을 설치하는 친수연안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민철 기자 newsping@newsp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