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업인재 청년 창업농 4명 선정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 지원 박동기 기자 newsping@newsping.co.kr |
2020년 05월 14일(목) 1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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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농 선발은 농가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고 농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젊고 유능한 농업 인재의 영농정착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에는 8명, 2019년에는 6명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청년창업농은 영농경력 3년 이하인 만18세 이상 ~ 만40세 미만의 요건을 갖춘 청년 농업인으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평가위원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여성 청년농업인 3명이 포함됐다.
청년창업농은 독립경영을 개시한 시점에 따라 1년 차에 월 100만원, 2년 차에 월 90만원, 3년 차에 월 8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급받게 된다.
또한 창업자금과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의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 지원, 영농기술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청년창업농에 대한 영농유지와 교육 이수, 경영장부 작성 등 의무사항을 이행하고 미이행 시 지원금 지급 정지, 환수 조치한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 지원을 통해 영농초기에 겪는 불안정한 소득과 영농정착의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동기 기자 newsping@newsp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