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선동 후보, 이정희 정치활동 재개 환영
박지현 기자 newsping@newsping.co.kr
2020년 04월 09일(목) 10:21
[뉴스핑/박지현 기자] 21대 총선 순천갑에 출마하는 민중당 김선동 후보가 오랜 침묵을 끝내고 정치활동을 재개한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에 대해 앞으로 진보정치가 더욱 더 국민께 희망을 안겨드릴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환영했다.

8일 유튜브를 통해 김 후보는 “진보정치를 대표하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정치인의 한사람이자 박근혜 정권의 정치탄압의 희생양이었던 이정희 전 대표의 정치활동 재개를 환영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정희 전 대표는 “민중당 지지를 호소하면서 그 이유로 두 가지를 거론했다. 첫째로 비정규직이어서 임금도 대우도 마음에 안 들지만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었다”며 “그래서 무단 해고만큼은 피할 수 있게 되었다면 여러분 옆 어딘가에 민중당이 있었을 것이라며 어려운 분들 옆에 언제나 민중당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둘째로 코로나 19로 예상치 못한 사태를 맞아 다들 막막해할 때 다른 세상을 만들 방법을 말하는 것 같아 반가웠다”며 새로운 생각을 하는 민중당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밝히면서 진보가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으면 누가 하겠느냐“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김선동 후보는 이정희 전 대표와 함께 일했던 지난 의정활동을 회고하면서 “소외당하는 서민들 옆에 서서 서민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는 2012년 대통령 선거 후보토론에서 ‘박근혜 후보 떨어뜨리러 나왔다’, ‘유신독재의 퍼스트레이디’ 등을 거론하며 박근혜 후보의 민낯을 폭로하며 국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한 바 있다.

대선 직후 순천에서 진행된 초청강연회에는 1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운집하기도 하는 등 진보정치를 대표하는 정치인이었지만, 지난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이후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면서 오랜 침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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