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코로나19 전남도청에서 성금 전달식 전남과 광주에 마스크 각 3만개 전달에 이어 성금 각 1억원 전달 이민철 기자 newsping@newsping.co.kr |
2020년 03월 19일(목) 1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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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마스크 5부제, 금융지원 등 여러 유형의 지원 방안이 시행되고 있지만, 노약자와 장애인 등 ‘코로나19’ 취약계층의 경우 마스크 5부제에 소외되거나 돌봄 공백의 장기화, 어려운 생계유지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광주은행은 지난달 28일, 지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전남도청에 마스크 3만개를 전달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전남도청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광주시청에도 긴급구호 성금 1억원을 전달한 광주은행은 앞으로 대구·경북지역에도 5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에서 ‘코로나19’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 닥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전달한 성금이 우리지역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지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코로나19’로부터 고객님과 지역민, 직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융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민철 기자 newsping@newsp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