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갑원, “소병철, 이정현 선거운동했던 사람” 폭로 정상명 기자 newsping@newsping.co.kr |
| 2020년 03월 17일(화) 10:16 |
이어 “우리 순천은 지금 이중고를 겪고 있다. 민주당은 법도 무시하고 시민의 의사도 묻지 않고 순천 일부를 떼어냈다. 수술을 하게 되면 당사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게 상식이다. 순천시민은 순천의 분리 수술에 동의한 적이 없다"며 "거기다 전략공천 소식은 점입가경이었다. 그분이 그만한 자격이 있는지, 그분의 정체성이 민주당과 맞는지는 차치하고라도 순천시민과 당원의 투표권을 이렇게 훼손해도 되는지 묻고싶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자기들 마음대로 순천을 떼어 놓은 것은 비민주적인 폭거다. 순천시민의 의사를 무시한 낙하산 공천도 공정경쟁에 위배된다. 모두가 일방적이다. 일방적인 것은 폭력이다”며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해찬 대표는 순천에 전략공천은 없다고 약속했다. 원칙과 대쪽의 대명사였던 이해찬 대표는 순천을 버렸다. 순천을 자기들 마음대로 찢어놓고, 당에서 전략 공천된 후보는 그걸 바로 돌려놓겠다고 한다"며 "병 주고 약 주는 어린애 장난만도 못한 이 행태는 분명히 민주당에 대한 심판으로 되돌아갈 것이다”고 이해찬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서도 쓴소리를 쏟아냈다.
특히 “서갑원에게 남은 것은 노무현 대통령님에게 배운 정치철학뿐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반칙과 배신이 난무하는 정치판에서 정정당당하게 싸우셨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기 위해 평생을 바치셨다"며 "그분의 반의 반도 못 따라가겠지만 저 서갑원은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않은 당내 패권세력들과의 투쟁에 나서겠다"고 당내 투쟁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순천을 떠난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다. 과분한 사랑을 받았지만, 그 사랑에 보답드리지 못한 큰 빚을 남기고 떠난다”며 22대 총선을 예고했다.
정상명 기자 newsping@newsp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