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치매환자 ‘헤아림 가족교실’ 참가자 모집” 환자가족 돌봄 역량 강화·가족 교류로 부담 완화 이민철 기자 newsping@newsping.co.kr |
2020년 03월 12일(목) 0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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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남구에 따르면 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에게 치매와 관련한 각종 정보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돌보기 기술을 습득하고 치매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치매로 인한 가족 구성원들의 심리 상태 및 사회적 부담이 만만치 않은 수준인데다, 치매 관련 교육 및 훈련이 부족할 경우 가족간 간병 부담 악화로 환자의 증상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1주일에 1번씩 총 8주에 걸쳐 진행되며 프로그램 운영 시기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잠정 연기된 상태이다.
프로그램 참가 가족은 전문 강사를 통해 치매 및 뇌에 관한 학습 활동을 하게 되며 원예치료 등 정서관리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15가족이며 참가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다.
이민철 기자 newsping@newsping.co.kr